MicroServer N54L

9시에 일어나 핫바랑 계란 후라이 먹고 씻고~서울랜드로~

11시 넘어 도착해서 처음으로 블랙홀2000 탄다고 해서 줄섰다~

기다리는데 아이들 둘다 탄다고~~난 타본적도 없고 무서운거 안 탄다고 했는데 와이프도 안 탄다고~~

결국 아이들만 탄다고 해서 내가 같이 탓다~~ㅠㅠ

생전 처음으로 탓다~~ㅠㅠ

작은 아이 옆에서 탓는데~~와이프 한테 작은 아이가 "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엄청 소리 질러서 시끄러웠어!!"

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점심 먹고 이번엔 바이킹 탄다고~~

난 이건 죽어도 못 탄다고 하니 이번엔 와이프가 탄단다~~ㅋㅋㅋ

난 기다리면서 급류타기에서 줄서기~~

주말이라 그런지 웬만하면 대기시간 1시간~생각보다 바이킹은 한번에 많이 타서 금방 왔다~

급류타기 타는데 가위바위보로 맨 앞에 탈 사람 정하는데 내가 한번에 졌다~결국엔 내가 제일 앞!!ㅋㅋㅋ이게 잘 못 된거다~

타고 나오니 맨 앞에 나는 완전히 다 젖었는데 뒤에 탄 가족들도 다 젖었다~~ㅋㅋㅋ

그나마 낮이라 해가 있었는데도 바람이 불어 일단 잠바 입히고~~

그래도 놀이동산 왔는데 츄러스~~ㅎㅎㅎ

나머지 2개 더 타고~~저녁~~

산책 겸 돌아 다니는데 공연 한다고 해서 구경~~

붉은 노을 노래가 나와서 "이문세 아저씨"노래다~~했더니~~와이프가 웃으면서 이거 빅뱅 노래라고~~ㅋㅋㅋ

아이들도 신나가 놀고 나가려는데 큰 아이는 소떡소떡,  작은 아이는 솜사탕 사달라고 해서 큰 아이껀 바로 앞에 있어서 샀는데 솜사탕은 없어서 출입구 까지 가도 없어서 편의점에서 사준다고 하니 작아서 싫다고~~ㅠㅠ

결국 와이프랑 돌아다니다 사왔다~

35주년 공연 시작하는데 나왔다~~ㅋㅋㅋ

주차 정산하니 있었던 8시간55분~~

차량이 하이브리드라 주차비 반값~

다들 추워서 히터 틀고 오는데 내가 휴게소가 보여서 호두과자 먹고 싶다고 했더니 큰 아이가 "나 휴게소 완전 좋아하는데!!"한다~~와이프랑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작은 아이 왈 "형아 자~~"

"휴게소 완전 좋아하는데" 한 마디 하고 뻗었다~

그리고 거이다 도착했는데 작은 아이도 자면서 끙끙 거려서 꿈에서 "아빠가 뽀뽀하는 꿈꾸나 보다" 했더니 와이프가 빵 터졌다~

집에 도착해서 씻고 책 읽어 주고 와이프가 재웠다~근데 금방 나온다~

자다 일어나서 못 잘 줄 알았는데 금방 잠들었다~

와이프랑 드라마 "킹더랜드"보다가 잤다!!

1만보 걷기

운동 완료!!

1. 독서 없음!!
2. 운동
- 팔굽혀펴기 100개
- 윗몸일으키기 100개

열심히 하자!!

"나는 나를 믿는다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