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croServer N54L

퇴근~~

바로 자려고 했는데 인터넷 검색 잠깐 한다고 했는데 30분이나 지났다~~

큰 아이 태권도 차 태우는거 때문에 11시20분에 일어나 학교에 갔는데 굳이!!내가 가야하나???? 생각하며 다시 잤다~~ㅋㅋ

같이 태권도 다니는 친구도 있고~~또 관장님을 잘 따른다~~

몇분이 지나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다~큰 아이가 아빠 오라고~~젠장!!!!

그래서 후다닥 준비 하고 학교에가서 차타는거 보고 책 가방 가지고 집에 왔다~언제까지 해야 할지~~ㅎㅎㅎ

점심 먹고 운동 하고 와이프 퇴근 해서 아이들 치아 불소 하러 치과에 갔다~~

작은 아이가 난리 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하고 와서 내심 기분이 좋았다~~

큰 아이는 한번 와본데라고 본인이 원하는 유튜브 틀어 달라고 하며 진료하면서 누워서 보는 화면이 안보이면 의사 선생님한테 안보인다고 허공에 손 흔든다~~ㅋㅋㅋ

일반 치과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 했는데 확실히 어린이 치과라 간호사님들도 어린이집 선생님들 같다~~

불소하고 1시간 동안 못 먹어서 잠깐 마트에 들렸다~~

작은 아이가 치과에 가서 잘하고 오면 포켓 몬스터볼을 마트에서 사준다고 해서 잠깐 들렸다~~

여기서 부터 진상짓을~~포켓 몬스터볼 산다고 하더니 다른거 산다고~~~옆에 있는 비싼 장난감 사달라고~~

그 마트에 몇년을 다녔는데 그런 장난감이 있는줄 몰랐다~~

치킨 먹자고 꼬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큰 아이가 포켓 몬스터볼 사고 작은 아이는 다른거 샀다~~

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포켓 몬스터볼이 4천원대이고 작은 아이가 산건 1,400원~~헐~!!

무사히 집에와서 치킨 두마리 시켜서 잘 먹었다~~

작정하고 먹으면 두마리 다 먹을거 같다~~

아직 8살 6살 아이인데!!!

1. 독서 시크릿 87~118
2. 운동
- 스쿼트 400개
- 팔굽혀펴기 160개
- 마운틴 클라이머 160개

열심히 하자!!

"나는 나를 믿는다"